반갑습니다.
오디오 재생음으로서 극한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일까요? ...
수도 없이 시청회를 다니고, 치열하게 자신의 오디오로 튜닝을 해 보았을때 ...
여러분은 대체 어느정도 까지를 경험 하셨읍니까? ...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오디오 재생음의 이상향은 어디 이십니까? ...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M - 150 모노 블럭 파워 앰프는
최고 경지에 이른 파워 앰프라는 것입니다. ...
그럼 시청회에서 최고의 소리를 보여 줬느냐고 반문 하실 수도 있겠지요 ....
그 정도는 아니었다고 말씀 드립니다. ...
그러나, 파워 앰프의 성능은 최고 경지 였다고 판단 됬습니다.
일단, 음장을 만들어 내는 능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보여 집니다.
무대 넓이감과 무대 깊이감, 무대 높이감, 이런 능력들이
여타 하이엔드 파워보다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이런 능력들이
음악성과 자연스러움을 충분히 동반한체 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기 때문에
대단히 놀랐읍니다...
물론, 다른 좋은 파워 앰프도 여럿 있읍니다..
그 앰프들은 가격이 오천만원대들 입니다...
해상력,다이나믹,음악성,정보량 이런 능력들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아마도, RMS 150W 출력이지만, 최고급 산켄 바이폴라 TR을 블럭당 8개씩
채용한 것이 상당한 역활을 했다고 보여 집니다.
나중에 전원 트랜스를 블럭당 2KVA 짜리를 사용하고,
출력을 8옴에 RMS 300W 까지 올린다면(블럭당 트랜지스터 16개 사용),
대형 스피커 매칭시 큰 리스닝 룸에서
오디오 재생음의 끝을 보여 주지 않을까, 생각 되었읍니다. ....
음악적인 뉘앙스,터치감,감성적인 면, 이런 평가 기준에서도
최고의 튜닝이 이뤄 졌다는 것을 직감 할 수 있었읍니다. ...
최고의 경지는 정답이 하나라고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최고 중에서도, 각기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상황이 만들어지기
때문 입니다.
이 파워 앰프는 맛이 좀 깃들은 파워라고 보여 집니다.
그래서, 프리를 2종류 이상 물려가며, 즐길수 있다고 보여 집니다.
예를 들면, 에이프릴 P200 이나, A1 레퍼런스 시그너쳐 정도 입니다.
순수하게 프리가 보내주는 신호를 받아 충실히 일만 하는 타입이 아닌,
파워 자체에 이미, 맛이 들어가 있다고 보여 집니다.
그 맛의 느낌이 대단히 훌륭합니다.
순수한 프리(P200 정도)를 물리면, 또 다른 맛이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읍니다. ...
그러나, 일단, 최고 수준에 오른 뒤에, 조금씩 다른 감동을 갖는 것은,
크나큰 행복이라고 봅니다.
이광일님이 "그냥 음악에 몰입하게 한다"라는 표현에
100% 동의 합니다. 물론 파워가 완성도가 대단히 높다고,
음악을 감동 있게 금방 재현해 내리라고는 보질 않습니다...
그러나, 역시 워낙 충실하게 완성도가 높기 때문에 파워는
고정 시켜도 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읍니다.
대형 스피커까지는 모르겠읍니다. 웬만한 크기에서는
충분한 감동을 주리라고 확신 합니다.
향 후, 국내 샤시 버전으로 재 출시를 말씀하셨는되,
총알만 준비되면, 필히 구입해야 하는 파워라고 판단 되었읍니다.
프렌치 사운드라고 말씀 하셨는되,
프랑스적인 감성이 내재돼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보여 집니다.
실재감 있는 고도의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타입이시라면,
조금 길이 다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스쳐 지나가더 군요.....
사실 음악의 심연에 너무 깊이 빠뜨릴 정도로 감성이 깊디 깊다고
하는 것이 이 파워앰프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여러분의 몫으로 남겨 놓겠읍니다...
다음은 MC600 파워 앰프 입니다.
개인적인 얘깁니다만, 코엑스 하이파이 쇼에서 스텔라에 물렸던,
AI320 인티앰프의 감동적인 소리가 지금껏 에이프릴에서 보여 줬던
소리 중에 제일 좋았고, 파워앰프로서의 가능성은
MC600 브리지구동에 최고 희망을 갖습니다.....
A1 레퍼런스 시그너쳐 프리에 MC600 2채널 전용 300W+300W 브리지구동에
대단한 점수를 부여 합니다. 그렇게 시연하진 않았지만.
물론, M150 모노 블럭 보다는 못한 소리 였지만,
전체 오디오 체인에서 잘 운용하면,
최고 경지의 소리를 만들 수 있겠구나 하는 강한 느낌이 팍 왔습니다.
하나의 우스운 제안이라면, 순전히 개인적인 바램 이지만,
2채널 브리지 구동으로만 하고 8옴에 RMS 600W+600W 이상으로
만들어서 음악용으로 필히 써 봐야 겠다고 생각 했읍니다.
운용하기엔 따라서 개인의 공력이 많이 들어 가야 하지만,
M150 모노 블럭과 대등한 세계를 구현 할 수 있다고 확신 합니다.
일단, 최고 수준의 트랜스포트가 구비되어야 하겠고(가격이 아닌 성능으로)
최소한 A1 레퍼런스 시그너쳐 정도의 프리가 필요하며,
케이블도 고도의 극한까지 매칭 시킬때,
MC600이 왜 훌륭한 하이엔드 파워앰프인가, 밝혀지리라고 보여 집니다.
둘 다, 출중한 매력이 상존하므로, 깊이 판단해야 하리라고 보여 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