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DP-1을 잘 사용하고 있다가 이번 공구에 참여하여 D700을 받았습니다,
회원분들께서 궁금하신것 같아서 간단한 사용기를 올립니다.
저의 수준이 전문적인 평가 수준은 못되고 그냥 흘려서 듣는 수준입니다.
1. 기기 구성
-소스 : A: 맥북프로를 사용하여 맥에서는 아마라와 Jriver, 윈도용으로는 Jriver, Jplay
B: 네트워크는 퀴디링스 제품(고성능 나스 포함)
C: CDT100
D: 음원은 HDtrack, Linn, Eclassical, Hyperion, 2L, MQS, 리핑SACD(PS3로 리핑), 리핑CD
-DAC : DP-1, D700
-프리 : 어비스 시그네처
-파워 : S1 모노모노
-스피커 : B&W 805D
-기타 : 파워선이나 인터선은 일반 중급기 이상..대부분의 경우 본체 기기값보다 연결선이 배보다 배꼽...ㅋ.ㅋ.
2. D700 들어본 결과
-일단 DP-1보다 크네요. 외형상 완성도도 좋구요.
-맥북프로에서 힘이 세졌습니다. 약간 발란스가 저역 쪽으로 가고....하여튼 시스템이 커진 느낌입니다.
아마라, Jriver 정상 작동되고요. 특히 jriver에서 드디어 DSD가 작동되니 더많이 힘이 세지네요.
전체적으로 시원시원 해졌다고 할까요..그런데 아직은 번인중이라서 약간씩 변하는 것 같습니다.
참, 저역의 양감이 커져서.. 최근 레#런스클럽에서 구입한 방진용 3M 테이프가 있었는데...이걸 벽체
초기 파워선 이그니마 SE에 붙이니 발란스가 약간 변하네요.. 참..알수 없네요... 조그만 테이프가..
-CDT에서는 너무 좋아졌네요. 음이 깔끔하고 그런데 느낌이 어떤 것보다 44.1K 음원들이 더욱 좋아진
것 같아요. 맥에서도 그렇고요...
그리고 기타 자세한 것은 좀더 보아야 겠습니다.
3. 문제점
-D700이 USB3.0을 달고 나왔는데... 제 네트워크 플레이가 접속이 안됩니다. 뭐..기기별 작동 순서를
바꾸기도하고 별짓을 다해도 한 30번 키면 1번 정도 돌아가네요. 그 것도 앨범 변경하면 다시 먹통되고..
물론 DP-1은 잘됩니다. 아무때나 연결만하면 잘 인식됩니다.
아마 다른분들도 일부 그런 것 같은데.... 이부분 보완이 가능하겠죠.
요즘은 맥보다 실제 네트워크를 더 많이 사용한는데.. 이거 반쪽 시스템이 되어서...
저번에 연구소장님과 잠깐 통화한 적이 있는데.. 향후 부탁드립니다.
이부분만 개선되면 좋은 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8월달부터 기다려서 이제 기기를 받았는데..기분상으로는 한번에 해결되었습니다.
앞으로 April 의 많은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