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하는 다수

by 이광일 posted Sep 24,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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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님의 끌써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말도 쓰지 않으면 말씀이 될 수 없듯이 가슴속의 어느 것도 글로 쓰여져 제대로 읽히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지요. 물론 말없이 전달되는 것들도 너무나 많지만요. 글을 쓰는 것은 자신을 보듬는 과정이라고 봅니다. 진정으로 '우리'를 생각한다면 나누어야 한다고 봅니다. 조건없는 나눔. 요즘 세상이 시끄러운 것이 짐짓 너무 많은 말들이 쏘다니는 것 아닌가 생각될 수도 있는데 실제로 자신의 맘을 담아내는 자들은 그리 많지 않다고 봅니다. 대부분의 다수가 침묵하고 있지요. 말하기 무섭기 때문인가 봅니다. 예전에도 그렇게 살았었나~~? 흠..... 가끔은 고민하면서 음악듣는 맛도 참 좋습니다. 글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