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해 주신 것 만으로도 감사드립니다. 환주님...

by 이광일 posted Sep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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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권환주님같이 많은 분들이 엄청난 오디오력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그냥 오셔서....모른 채 하고 이것저것 물어보시면 조금 겁납니다. 말 실수나 하지 않을까 해서 말이지요. 요즘 특히 말조심해야 하는데 글 하나를 무심코 썼다가 회원님으로 부터 꾸지람을 듣고 자숙중입니다. 그렇게 살기 싫었는데 자꾸 그런 일들이 일어나네요. 현재의 시스템이야 본인이 잘 챙기고 계시니까 문제가 아니고요. 나중에 저희 회사에서 더 좋은 것이 나오면 또 놀러 오셔서 자그마한 것이라도 하나 구입해 주십시요. 자그마한 것도 돈이 장난이 아니겠지요? ㅋㅋ 요즘, 제조업하는 중소기업사장은 미친 놈이란 말이 유행이더군요. 그런 점 심하게 느낍니다. 환주님도 그렇게 느끼실 것 같은데, 얼굴을 뵈오니 통 걱정이 없으신 듯 하고 참으로 열심히 사시는 구나 하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많이 배웠습니다. 저는 짜증내면서 징징거리며 살거든요. 그런다고 바뀌는 것도 없는데...... 마산가면 과감히 연락드리고 가서 회 한접시 얻어먹고 오겠습니다. 제가 회를 원캉 좋아해서요. 환절기에 감기 조심하시고. 격려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광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