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뮤직에서 최근 공제 위주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찬성하는 사람도 있고 반대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판매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재고를 최소하여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얻기위해 찬성하는 분과
대신 공제 가격과 중고 가격 그리고 상용제품으로 미출시등으로 반대하는 분도 있습니다.
둘다 일리있는 의견입니다.
그런데,
최근 "LIGHT HARMONIC" 사에서 출시하는 dac를 보면서 떠오르는 생각이 있어 적어봅니다.
LIGHT HARMONIC은 1억짜리 DAC를 출시해 유명(?)해진 회사입니다.
http://www.stereophile.com/content/light-harmonic-sire-dac
http://www.theabsolutesound.com/articles/light-harmonic-da-vinci-digital-to-analog-converter/
하지만 진짜 유명해진 계기는 "USB DAC and Headphone Amplifier"를 공제해서 입니다.
kickstarter 라고 미국식 공제입니다.
https://www.kickstarter.com/projects/gavn8r/geek-a-new-usb-awesomifier-for-headphones/description
kickstarter는 전세계에서 아이디어는 있지만 자금이 없는 회사 또는 개인이 아이디어를 올리고
전세계 사람들로 부터 미리 돈을 받고 제품을 만들어 판매합니다.
공제와 같습니다. 다만 세계적 규모일뿐이죠..
LIGHT HARMONIC는 공제를 통해
2천여명의 모금을 받았고 목표액에 도달한 후 상품화해 전 세계 15,000명에게 팔아재꼈다고 합니다.
사실 공제라고 하니 없어 보여 클라우드 펀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http://www.iamday.net/apps/article/talk/1385/view.iamday
어차피 공제 위주로 가야한다면,
에이프릴도 국내 공제가 아닌 국제적 공제를 해보는건 어떨까요?
이미 검토해보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니라면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Stello P700 Preamplifier
그렇게 한번 해보면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