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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6 20:45

2주만 기다리세요

조회 수 89 추천 수 0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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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소리가 달라지는지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일단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대역의 늘어남입니다. 고역쪽도 좀 더 오픈 될 것이구요. 전반적으로 한번 뒤집어 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참, 그리고 DP300을 고정모드fixed 로 하여 DAC로만 테스트하셨나요? 아니면 Variable Mode로 하여 파워직결로 테스트하셨나요? 그것이 조금 궁금하네요......재미있걸랑요. 너무나 상세하고 면밀한 지적에 감사드리구요. 적극 반영하여 개선토록 하겠습니다. 시간나시면 중고로 한 50만원짜리 턴테이블사셔서 한번 연결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그럼 이광일 ☞ ----------- 김신희 님의 글 ------------- 주초에 DP300을 받고 세팅한 후 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 이렇게 양일간 열심히 시청하였습니다. 제 시스템을 우선 소개하자면, 오라클 CD1000 트랜스포트 스텔로 DP300/코드 DA64 마일스톤 C-1프리앰프 마크레빈슨 432L 파워 앰프 윌슨 오디오 와트퍼피 5.1 입니다. 원래 마일스톤 프리가 있던 자리에는 BAT51SE 프리와 마크레빈슨 380L 프리가 있었으나 비교청취후 둘 다 내보내고 결국 마일스톤만 남았습니다. 고가의 하이엔드를 사용하시는 사용자 분들이나 샵 주인분들께서는 상당히 의아해 하실줄 모르나 마일스톤 프리앰프의 실력이 이 두 프리 앰프에 못지않다는 동호회 청취자분들의 의견을 수합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 코드DA64 : 스텔로DP300 우선 DAC 1:1 비교를 통해 스텔로 DP300의 성능을 가늠해 보았았습니다. 우선 DP300은 차분한 맛과 더불어 깔끔한 배음, 그리고 장시간 들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은 담백한 맛이 돋보이는 음조를 갖고 있었습니다. 과거 스텔로200SE도 사용해 보았는데 일체형에 내장된 DAC 소리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다만 고역의 뻗힘이 상당히 얌전한 편이라서 자극은 없되 조금 밋밋하게 들릴 소지가 농후하다는 게 중론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코드 DA64는 스텔로보다 고역의 뻗힘이 좋고, 윗공간이 확 넓어지는 것 같은 공간의 확대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었는데, 문제는 저음으로 약간은 단정치 못하고 상당히 많이 쏟아져나오는 저음량이 스텔로에 비해 확연히 느껴졌습니다. 특히 제 시스템인 와트퍼피 스피커가 저음이 상당히 많은 녀석이다 보니, 오히려 스텔로쪽의 저음이 보다 명료하고 깨끗하게 들리더군요. 결국 스텔로 DP300의 성능은 가격대 성능비를 떠나 절대적인 평가를 한다고 해도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성능을 지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다면.(이부분부터는 에이프릴에 보내는 저의 건의 사항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1. 리모컨이 잘 먹지 않는다. 처음 전기를 먹이고는 잘 되었으나 때에 따라서 리모컨 인식이 잘 되지 않을 때가 상당히 많습니다. 제가 받은 물건에만 있는 버그인지는 모르겠으나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2. 발란스 입력단자의 문제 발란스 입력단자에 케이블을 꽂으면 개운하게 밀려들어가지 않고, 상당히 뻑뻑하고 답답한 느낌입니다. 게다가 일반적인 기계들에서 처럼 찰칵 하고 걸려 들어가는 맛이 없어 어쩐지 뒷끝이 개운하지 못합니다. 3. 리모컨 건전지 갈기가 불편하다. 앞으로 많은 문제가 있을 것 같다는 사견입니다. 4. AES/EBU입력시 볼륨을 0으로 해도 트랜스포트가 음악을 계속 재생하고 있으면, 스피커에 귀를 갖다 대고 들으면, 아주 미세하게 음악소리가 들린다. 뭐, 이정도 입니다. 에이프릴사의 제품은 스텔로 시디피만 줄기차게 써온 것 같은데 이번 DP300 공제를 통해 정말 좋은 인연을 맺게 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에이프릴 뮤직을 도울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진은 제 리스닝 룸입니다. 이광일 사장님 수고하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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