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 매리어트호텔에서의 시연회를 끝으로 네도시 시청회를 무사히 잘 마쳤습니다.
오늘은 60분이 오셔서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고, 메인 스피커도 마그네판 20.1로 갈고
세팅시간도 적당해서 베이스량이 아주 약간 달리는 것을 뺴고는 나름대로 괜찮은
소리였던 것 같습니다.
무엇 보다고 식사를 마치시고 올라와서 무려 1시간이 넘도록 더 음악을 듣도 가시는
정열에 저희들은 지칠 줄을 몰랐습니다.
그제 광주 시청회에서는 이런 저런 사연으로 찜찜한 구석이 있었는데, 오늘은
제 마음에도 근접하는 소리들이 나와주어서 조금 다행이었고, 음악에 몰입해 있는
여러분의 모습을 볼 수 있음이 행복이었습니다.
에이프릴,
이제 다시한번 자그마한 재출발을 해 보려고 이번 시청회를 기획한 것입니다.
많이 모자라고, 가야할 길이 멀지만, 조금씩 빨라지고, 구조화되어가는 직원들의
손놀림에서 희망을 봅니다.
이제 CES에 나가고, 남은 제품들 모두 출시되면 모자라는 부분들을 거의 다 보충하지
않을까 합니다.
에뮤의 직원 여러분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리고 참석해서 격려해 주시고, 멀리에서 격려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광일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