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gital A/V Show가 COEX에서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세째날
오디오는 보여주기와 들려주기를 다 해야 하지요.
자동차같으면 전시장에선 보여주기만 해도 되는데.....
오디오는 참 어렵습니다.
일반인들은 오디오하면 전축으로 알고 전축하면 별표나 인켈이지요.
별표나 인켈이 하이엔드오디오를 잘 만들었더라면 그들이
만드는 이른바 콤포넌트 전축들의 값어치도 상당히 올라갔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디오를 말장난으로 5D5로 바꿔보니 재미있네요.
가장 싫어하는 5D에 포함되는지....ㅋㅋ
오디오는 소리의 실체는 보이지 않고 들리기만 하기에
더 재미있고 어렵기도 한 모양입니다.
이번 쇼에서 에이프릴의 위치는 더욱 무거워지는군요.
다른 방에서는 기본 수천에....수억을 넘어가는 기기들이
즐비한데...저희는 간단한 인티와 합쳐야 3백오십이 안되는
프리파워로 싸우겠다고 덤비고 있으니....후..
힘들지만 그런대로 선전하고 있습니다.
일단은 음악을 듣는 장소로 만들고 싶은데 손님들은 바쁩니다.
잠깐 듣고 또 가야 하니까요.
자! 저는 다시 Show장으로 갑니다. Show must go on!
아이들 손잡고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