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경제...힘든 에이프릴

by 에이프릴팬 posted Jun 22,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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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에이프릴의 행보를 보면 안쓰럽기 짝이 없다. 예전의 호경기 같으면 400-500을 받아도 팔릴만한 물건들이 200이 채 안되는 가격이 찍힌채 공구되고 있다. 요즘같이 매스 프로덕트가 넘쳐나는 세상에 가격은 떨어지고 성능은 올라가고...최상급의 제품들도 허구헌날 페이스 리프트 되어서 나온다..이름만 살짝 바뀐채로.. 경기가 호전이 된다한들 저렴한 가격에 맛들린 소비자들이 고가의 물건으로 눈이 돌아가기는 어려울 듯 싶다. 시장이 완전히 다른 셈이다. 천만원이 넘는 물건이 거래되는 시장과 500만원 이하의 물건이 거래되는 시장. 그리고 그 중간의 시장... 그래서 난 에이프릴이 불쌍하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와 자국내의 냉정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힘들게 고전하는 에이프릴이 불쌍하다. 하지만 해낼 것으로 생각한다.. 못해내면 사라질 것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