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버웬이 한국시장을 타겟으로 제품을 만들었다면, 절대로 wmp용으로는 못 만들었을 겁니다. 한국에서는 wmp를 음감용으로 사용하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까요.
또, vista 에서는 wmp가 음질이 좋다고는 하지만, 한국에서 vista설치할 사람치고 32bit설치할 사람은 없을겁니다.(bobcat은 64비트 지원안함) 램확장이나 cpu속도향상문제 때문에 다들 실험적으로라도 비스타는 64비트로 설치하는것으로 압니다.
결국 bobcat이 음질이 좋다는 소문만 무성하지, 한국에서는 그림의 떡이었죠.
하지만, 결국 꽁수로 가능하다는것을 알았습니다.
외국의 게시판, 그것도 PC-Fi하고는 전혀 상관없는 하이엔드오디오관련 메일주고받는 글을 우연히 읽어보고 이런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간단합니다.
먼저 이론부터 설명드리자면,
그냥 bobcat은 아예 wmp 전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babcat dx는 그렇지 않습니다.
바로 컴퓨터 자체를 Virtual Studio로 만들어주는 DX/VST 이기 때문에, Foobar에서 DX/VST를 읽어들여서 적용만 가능하다면 아무 문제가 없읍니다.
오히려 더 좋습니다. 녹음을 할때도(오래된 LP나 Tape 등등) babcat을 적용시키는것이 가능합니다.
또 하나의 문제는 Foobar는 DX/VST 를 읽을수가 없습니다.
해결책은
먼저 foo_dsp_winamp를 다운받아서 component에 집어놓고, AdaptX v3.61c를 다운받아서 설치합니다. 이때, DirectiXer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으나 만일 푸바에서 DirectX화면을 볼 수가 없다면 DirectiXer도 다운받아서 설치하세요.
그 다음 Bobcat DX를 구입을 해서 C에 설치를 합니다.
이후에는 편하게 푸바의 DSP쪽에서 bobcat DX를 설정만 해주면 끝입니다.
끝으로, 조금더 향상된 음질을 듣고 싶으시면, SRC (Secret Rabbit Code)를 설치하세요.
burwen bobcat은 아쉽게도 96khz까지밖에 처리를 못하므로 96khz로 먼저 업셈플링후에 bobcat을 적용시키기 바랍니다. 물론 PC에서의 디지털사운드출력이 96khz를 지원을 해주어야 합니다. 이것 아주 중요합니다. 범용 usb오디오칩셋의 경우에는 불가능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경우에는 외국의 offramp I2S 나 TG-LInk같은것들이 해결책이 될수가 있습니다. 아니면, 그냥 고급사운드카드(요새는 다 192khz까지 지원함)의 디지털출력을 이용하는것도 방법입니다.
이유는 bobcat과 같은 DSP를 적용시에는 먼저 업셈플링 시킨후에 프로세싱이 들어가야지 좋다고 하네요. 이유는 잘 몰라요. 하지만, SRC 정도면 프로급이 사용하는 업셈플링 알고리즘에 맞먹는 다고 하니까 염려말고 사용하시길.
여담으로 SSRC나 PPHS 는 SRC에 비해서는 업셈플링 품질이 많이 떨어진다고 하니까 피하시길.
위에 적은 것들은 모두 공짜이고, 구글로 검색해 보면 바로바로 다 나옵니다.
끝으로 , 꼭 이 방법으로 사용하신후에 아무 문제없이 잘 작동된다는... 아니면, 혹시 무슨 문제점이 있다는... 식의 글을 꼭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