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http://www.headphoneclub.net 에서 김호원님의 아래 글을 봤습니다.
현재 HP100을 헤드폰 앰프로 사용하면서 심심한(?) 음색이 약간 아쉬운 터에 아래와 같은 글을 봤습니다. 본사에 보내면 opamp 소켓변경(2228->627)이 가능한지요?
그리고.. 혹 헤드폰 별 공식 평가를 발표하는 헤드룸사나, 매년 새로운 버젼의 헤드폰 앰프를 발표하는 그라함 슬리사의 솔로 등과 같은(?) 헤드폰 앰프에 대한 로드맵 개념의 향후 개발 방향은 있는지요? *^^*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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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김호원
이번에 또 마음이 동~해서 청음때 느낌이 좋았던 dt-880을 구입했습니다. 너무 민트급이라 기분이 좋네요. 그간 여러 헤드폰을 들어 봤습니다만, 처음에는 HP100에 물리고는 이 소리가 아닌데 했습니다. 혹시나 해서 HP100 opamp를 2228->627로 바꾸고 들어보니 음...그래 이소리야~ 라는 생각이 절로 날 정도로 소리가 바뀌네요...이래서 다들 헤드폰따라 앰프 여정을 떠나는구나 싶습니다.
(그간 개인적으로는 650에 627보다는 2228이 더 깔끔한 소리여서 그렇게 듣고 있었는데, HP100가지신분은 에뮤에 보내서 opamp 소켓처리 한번 해보세요. 앰프 커버리지가 상당히 넓어질거 같습니다.)
각설하고 현재 650에 물릴려고 작업해둔 카다스 케이블이 있어서 며칠 더 들어보고 880에 물려주고 싶은데 분해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_- 다들 쉽다고 하시는데 패드 빼고 원형유닛 주변에 홈이 있는게 이걸 그냥 들어 올리면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그리고 양쪽 유닛으로 Y자 형태로 직결해주고 싶은데, 그럴 경우 구멍을 어떻게 뚫는게 제일 합리적일지도 궁금합니다.... 리와이어링 해보신 분이 계시면 좀 자세히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