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화가가 그림을 그릴때 사용한 붓과 물감의 가격이 10만원 들어갔다고 그 그림이 10만원짜리인건 아닙니다. 악기를 만들때도 당대 최고의 명장이었던 스트라디바리우스와 다른 바이올린 제작자를 똑같이 생각하면 안 되죠.
그리고 스트라디바리우스보다 멋진 악기를 만들 수 있다면야 33억이 아니라 백억에도 사는 사람은 있을겁니다.
그것을 이해못하시는것은 김명진님이 비전공자라서 그럴확률이 더큽니다.
음악가의 경우 자신의 악기는 목숨만큼 소중합니다.
김명진님은 예술에대한 이해부터 기르셔야 할것입니다.
허영을 논하자는것이 아니라 가치를 논하자는것이니..
생각이 있으신분이라면
이정도 이야기해서 충분히 이해하시리라 믿고...
어떻게 보면 낙서따위에 불과한 그림이 진짜 다이아몬드보다 귀중한 가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명진님에겐 나무쪼가리일지 몰라도 그것을 연주하는 음악가들에게 더없이 소중한것일수 있죠.
물론 오디오가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는아닙니다. 오디오도 명기들이 있듯이..
악기도 명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