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 사장님. 마산촌놈입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프리가 나오는 군요.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근데 이래서 언제 돈 버나요 ㅎㅎㅎ.
어제 집에가서 시스템을 살펴 보았습니다.
프리가 오면 어디에 놓고 연결은 어떻게 하고 등등, ...
아, 그런데 생각해 보니 DP300을 DAC로 고정하면 Phono를 못쓰게 되는데 이 일을 우짜면 좋습니까?
저 많은 LP는 우짭니까? 갑자기 머리가 아파옵니다.
언젠가 말씀하시길 Phono Module을 따로 만드실 거라고 하셨는데(맞나요?) 언제 나오나요?
그냥 기다리면 됩니까?
이번 기회에 저는 앞으로 에이프릴에서 계획중인 제품의 스케줄을 대강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래야 저같은 경우 무었을 사고(바꾸고) 또는 기다리고를 판단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좋은(Reference급-엑시무스급이상) DAC와 Phono Stage, 그리고 파워등이 기획되면 좋겠습니다. 올해 안에 하시면 더욱 좋구요. DAC 나 Phono는 이미 회로나 제품이 있으니 소재와 설계를 조금만 다듬어면 무리없을것 같은데, 제 욕심인가요? 하여간 저는 DP300을 사용한 이후로 외산 DAC는 잊었습니다. 꼭 만들어 주세요.
항상 부탁만 하는군요. 회사는 기회가 올때 큰다고 봅니다. 지금 그 기회가 오는 냄새가 여기저기서 나기 시작합니다. 조금만 더 밀면... 저도 앞은 아니더라도 옆이나 뒤에서 힘껏 밀겠습니다.
고지가 바로 저긴데 예서 말순 없다!!!.
마산촌놈 권환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