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태님이 우려 하시는 노출과다에 대한 걱정은 크게 않으셔도 될 듯 합니다. ^^
저의 경우 스테이트먼트를 3번 가서 들었습니다. 특히 2번째와 3번째는 상당히 오래 들었습니다. 그때 튜닝중이었거든요. 그런데 사장님께서 무엇 하나 하찮은 부분 건드리면, 한동안 소리가 뜹니다. 가라 앉지 않았습니다.(이런 일련의 현상을 노출과다로 이해하신 것 아닌 가 생각됩니다.) 그런데 희안하게도 튜닝 과정중 한가지를 건드리면 위의 증상이 소멸되는데, 2시간은 지나야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놀랐습니다. 몇시간 지나면 그 이전 단계를 뛰어넘는 진일보한 사운드로 나타나는 것을 목격하였습니다.
그래서 튜닝에 의한 사운드 개선작업도 1보 후퇴 – 2보 전진 – 1보 후퇴 – 2보 전진 ….. 뭐 이런 식으로 진행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1보 후퇴는 상당히 큰데, 만약 이 구간에 속해있을 때, 시청한다면 좀 우려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몇단계 계속 개선되는 사실을 체험하고는 안심하게 되어 바로 주문했습니다. 약간의 튜닝 과정이 들어가면 극적으로 소리는 계속 변합니다. 이 점은 확실히 제 경험으로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