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먼트 모델원 전용 서브 우펴를 요청드리는 이유는,
어떤 톨보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북셸프만의 특질이 있기 때문입니다.
5평 전후의 룸에서는 별 문제가 안되겠지만 10평이 넘는 룸에서는
저역에 대한 뒷받침이 조금만 되면 스테이트먼트는 정말 최고의
스피커입니다. 단 홈시어터 같이 한개 짜리 우퍼가 아닌 좌우 각각
뒷받침하는 형태여야 하겠습니다. 이를 아는 메이커들은 일찌기
비슷한 시도를 한 적이 있습니다. 로저스에서도 했었고, 토템에서도
했었습니다. 전자에서는 크로스오버 설정 문제로 실패했고 후자에서는
샤만이라는 모델을 세웠는데, 레퍼런스급 모델로 성공하였습니다.
따라서 에이프릴에서는 톨보이.. 그런 것을 떠나서 올라운드로 놀 수
있는 스테이트먼트 모델원이 되기 위해, 좌우의 서브우퍼를 검토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앰프기술이 있는 에이프릴이기 때문에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아무리 톨보이나 플로어 스탠딩형이 뛰어나도 북셸프의 가장 뛰어난
점을 따라잡을 수 없습니다.
스테이트먼트의 사운드 스테이지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이 점을
결코 희석 시키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