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가고 있습니다.
남쪽은 서울보다 좀 따뜻하려나~~
지난 주, 대구, 부산을 거쳐서 다녀 보면서
여러 반가운 얼굴도 만나고, 처음 뵙지만 그동안 말없이 저희를 지켜 봐 오신
정말 따사로운 눈길의 서포터들도 만나보고....
힘이 많이 들었지만, 모두 새기운을 얻었습니다.
오늘의 광주, 그리고 토요일의 서울을 끝으로 이번 여정은 일단락을 짓습니다.
조금 더 정보를 수집하여 여타 지방도 다녀올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특히 CD5의 공동구매를 다음 주 부터 한정수량으로 진행하려 합니다.
실물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작과정과 부품수급등이 일반 제품과 많이 다르고
전량 수작업이므로 많은 양은 못하게 되었습니다.
10년전에는 이런 시청회...그냥 별 준비없이도 후다닥 하곤 했는데
이젠 아니군요.
힘이 부칩니다.
여건이 어렵고 침체된 국내외 오디오 시장을 감안하여 과감하에 길에 나서기로 한
것이니만큼, 잘 들으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대구, 부산분들은 시청회에 대하여 딱 한 분 빼고는 글을 안 올려 주셔서 많이 섭섭합니다.
잘못된 것은 잘못된 대로...좋은 점은 좋은 대로 적어주시면 전국의 많은 분들이
같이 나누실 수 있을터인데....
흠~~
빛고을에 빛 받으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