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예약을 해야한다는 사실 자체가 적지 않은 부담감을 줍니다. 지나치다가 가볍게 들어갈 수도 있으면 좋겠는데, 꼭 예약을 해야 하고... (누군가의 일대일 약속은 적지않은 스트레스를 안겨줍니다.단, 당장 구매를 전제로 예약하는 것은 부담이 없겠지만요) 특히 토요일에 제 예약으로 인하여 누군가 퇴근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등..
예전에 방배동 지하 청음실이 좋았습니다. 그냥 들어가도 들을 수 있는 그런 시스템이 그립습니다. 그냥 오픈하는 시간을 정해서 그 시간에는 무조건 청음이 가능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인건비 문제가 가장 크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