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카페에서 어떤분이 같은 스피커를 사요중인데(s3) 우퍼가 완전하게 몸이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하시던데..
제가 봐도 저역은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역시 셋팅도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공간적
제약이 많은 곳에서 사용하는 분이라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리고 에이프릴에서 가장 표준적으로 제시하는 아이맥+dp1(아마라) 소스에 ai700인티를 사용해봤습니다.
케이블도 인터는 메디슨최상급 케이블 5미터 발란스를 사용했고 스피커 케이블은 현재 후루텍 레퍼런스 사용증인데
이것이 바이와이용이라 조만간 신청해놓은 베라스타로 교체할 예정입니다.
뭐 에이프릴 시청실에서와 거의 같은 케이블과 같은 기기니깐. 셋팅과 공간이 다른긴 하지만 음색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딱 발란스좋고 어디하나 튀지 않고 무난한 소릴 내줍니다.
뭔가 약간 음색이 촉촉했으면 하는 아쉬움....그리고 저역의 구동이 좀더 완전하게 제압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2% 있습니다
모든 곡에서 그런 것이 아니고 일부 곡에서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만. ..
시간이 지나니 우퍼도 약간 자리를 잡아가는 느낌입니다. 제공간이 사진상은 넓어보이지만 실제로는 크지 않아서 약간 저역의
양이 많은 편이긴 한데.. 자리 잡히면서 약간 부밍도 줄었습니다.
그리고 dp1과 ai700사이에 케이블도 바꿔보고 프리앰프를 3종 정도 바꿔봤는데..
현재 사용중인 수프라텍 코르테즈(국내에서는 잘 모르는 프리앰프..) 전원분리형 프리앰프로 교체하고
음색적인 부분에서는 많은 부분이 만족합니다 워낙 그전에 발란스를 좋았기 때문에.. 그 발란스를 크게 흐트리지 않으면서
입자가 고와지고 조금 스피드한 느낌도 있습니다. 저역을 완전히 제압한다는 느낌은 아직 없지만.
과거 사장님 글에 보면 ai700의 스테이트먼트3 구동에서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그래도 충분히 만족한다라고 하셨는데
저도 그렇습니다.
특히 중고역에서는 맑고 개방감이 좋은 반면 쏘지 않습니다. 뭐 매칭을 잘못하면(프리앰프와 케이블) 귀가 피곤했는데
프리앰프없이 메디슨케이블과 조합하면 절대 쏘지 않았구여 저는 오히려 조금 심심한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심심하다는게 답답한 것과는 조금 다른 것을 의미합니다.
스피커는 사장님 말처럼 3~5배정도 하는 스피커와 비교대상이 된다고 보여지는데... 그정도면 다른 장비들에 대해서도
그만큼 투자를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는 것보다는 에이프릴에서 권장하는 시스템으로 가는게 가장 안전하면서도
발란스 좋은 소릴 내준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몇가지 시도해봤지만 더 좋은 소리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이상가려면 가격이 너무 많이 드는데.. 저는 아주 만족스럽니다~
다이아몬드버젼 하신분이 부럽네요~
나중에 사장님께서 추가 다이아버젼 업그레이드 신청해주신다고 했는데. 기회되면 다아이몬드 버젼도 들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