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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제가 들어본 가장 좋았던 북셀프 스피커는 Marten의 헤리티지 시리즈중 가장 막내인 Duke 2 입니다.

이 스피커는 2웨이 북셀프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양의 양감과 스테이징, 그리고 무엇보다도 다이아몬드 트위터와는 다른

미묘한 고역개방감을 주는 Accuton사의 Cell Tweeter를 채택한 것입니다.

 


 

마침, 저희 공동구매스피커 제작을 맡고 있는 사운드포럼사에 동일한 드라이버를 채택한 제품이 있어, 그것을 들어보고

얼마간의 튜닝을 거쳐 이미 판매된 것도 있습니다.

들으면 묘한 매력에 푹 빠지는 것이지요.

좋으면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것을 만들기로 했는데....얼마전 제 용적의 통이 나왔다고 하니, 이번 주 중에 시청및 미세튜닝을 하고

다음주라도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마르텐은 8500불선으로 알고 있는데....공동구매는 400만원 약간 아랫선에서 이루어질 듯 합니다.

비싸다는 생각은 드는데...그 정도의 소리라면 뒤도 안보고 지를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스피커로는 프랑스 데이비스사와 3웨이 (10치 우퍼, 페이퍼콘 미드, 혼 트위터)가 진행중인데....이것은 가을 바람이

불어야 시장에 나올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로서도 귀에 소리가 삼삼할 정도로 대형기같은 매력도 있고, 혼의 호방함도 지닌 다기능 스피커입니다.

이것은 8월정도에 진행을 해 볼 예정입니다.

물론 완성품을 보고 들어보신 후에 정하시면 됩니다.

 

왜 자꾸 새로운 것을 만드냐고 물으신다면...스테이트먼트 1, 2,3가 나빠서가 아니라...

새로운 재료와 유닛이 나오고, 기술이 서서히 진화하고 있기에 그냥 앉아서 더 나은 소리를 기다릴 순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소리를 잘 이해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소리를 분명하게 말할 수 있는 분들은....

신중하게, 들어보고 Stay나 Go를 하시는 것이 가장 현명한 오디오생활이겠습니다.

 

*******************************

 

Eximus S5 power amp는 미국측의 디자인 지연으로 제 참을성의 거의 끝에 온 것 같습니다.

그것에 매여서 일을 진행하지 못한 것이 벌써 2년이 넘어갑니다.

 


 

2년전 CES2012에 샤시를 가져온 것을 거절했더니..좀 삐진 것인지...그 후로는

DA100도 늦어지고...새로운 S5 design도 계속 딜레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달 내로 일정을 확인하고 대책을 강구해야 하겠습니다.

S5의 의미가 매우 중요하기에 미국에서의 디자인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국내 또는 다른 디자이너를 통해서

진행할 생각입니다.

 

S5가 나와주어야 그에 맞춘 신형의 P5의 개선품, D5등이 함께 나오게 되는데....

이런 지연으로 인하여 국내 및 해외바이어들로 부터 크게 신뢰가 손상된 것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아울러 기존 공동구매로 진행하였던 P5의 업그레이드로 현재의 실험이 끝나고 난 후에,  제 마음이 \"참 좋다\"라는 감이 들면

진행할 것입니다.

 

Eximus 1은  DP1, S1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추진중입니다.

아직까지는 다음 스텝으로 확실하게 공표할 수 있는 레벨이 아니되어 내부적으로 튜닝중입니다만.....조만간 ...

DP1도 mk2로 올라가고,

그 뒤를 이어 D1과 P1, 그리고 새로운 S1이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내부의 회로등은 이미 모두 확보된 상태이고, 연구소에서 조립, 테스트, 양산준비등을 거쳐야 하기에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꼭 해야 할 부분들입니다.

 

Music server, 소형 radio, 기타 멀티미디어기기등 생각하고 있거나, 이미 많이 진행된 것들도 몇가지 있습니다만

아직은 대외적으로 공표할 것이 아니고, 마케팅적인 측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결과가 예측되면 정식으로 공표하고

진행할 것입니다.

 

회사의 규모가 작은데다가 각 파트별 업무가 워낙에 견고히 나뉘어 있다보니 여러가지 장점도 있지만

정작 물건이 빨리 나오지를 못합니다.

하여, 말만 많고 뭐 하나 제대로 못한다는 질책도 받습니다.

마땅히 감당해야 할 저희들의 몫입니다.

 

써 놓고 보니..뭐가 많은 것 같지만..

사실은 기존시스템의 Variation 또는 Upgrade일 따름입니다.

 

지금부터는 기본 스트럭쳐는 흔들지 않고, 소리의 진화쪽을 추구하는 것으로 갑니다.

 

물론, 이러한 하이엔드 지향형 Track과 Aura note를 중심으로 한 Stylish Audio의 2 트랙 전법을 지속적으로

가져가지만, 양쪽이 서로 교환하며 커갈 가장 큰 덕목은 \"Sound Quality\"임을 잊지 않습니다.

 

덥습니다.

하고픈 일은 많고, 여건은 빡빡합니다.

아래...생각에 대하여 두가지의 글을 올리고...

요즘의 제 심정과 위치를 말씀드리고 싶었고...

또 변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도 재차 알려드리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여건이 닥쳐와도 우리는 헤쳐나갑니다.

나이가 무슨 상관이고, 외적인 문제가 무슨 의미가 있습니다.

모두 다 핑게일 뿐이지요.

 

열심히 집중하여 잘 만들면 누구나 즐겁고, 행복하고, 또 많이 구입해 주실 것이 확실하며....

그리하면, 저희도 매우 기쁘게 제품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성공은 끊임없는 노력밖에 왕도가 없다는 말은 하나도 틀림이 없습니다.

 



 

si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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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drewto 2014.06.09 17:01
    마지막에 걸어가시는 모습이 조금 힘들어 보이기도 하지만 묵묵히 계속 가시겠다는 의지의 표현이기도 한 것 같아 든든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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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h0158 2014.06.10 09:15
    올라가시는 길은 힘들지만 조금더 힘 내시면 정상에 도달 할 겁니다. 저도 항상 에이프릴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하루 빨리 에이프릴이 정상에 오르길 바라고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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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madeus 2014.06.10 13:59
    사이먼님의 고뇌와 수고와 노력으로 많은 사람들이 음악을 듣는 행복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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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iyar 2014.06.10 15:04
    비타 비비드의 단정한 음을 계승하고 좀더 발전시킨 단촐한 CDP + 인티엠프 시스템의 출시를 학수고대하고 있는 유저로써 항상 건강하시고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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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imon 2014.06.10 17:49
    babiyar님 비타 비비드가 한몸체로 된 것을 말씀하시는지요? 아니면 그것보다 작은 체구의 제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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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abiyar 2014.06.11 18:45
    일체형 오라노트는 따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론 CDP와 인티엠프 각각의 단품 구성 컴퍼넌트를 가장 선호하는 편인데요. Ai700도 들어봤지만, 셋트구성이 될만한 CDP가 부재한 상태라, 현재는 비비드와 비타를 사용중이랍니다. 물론 사소한 불만사항도 있지만 아주 흡족해하며 1년 이상을 사용중이죠. (Ai500 + CDA500 구성도 사용해 봤지만, 오히려 비타 + 비비드쪽의 수수한 음색이 더욱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여기서 사소한 불만이라는건, 사용하다보니 음의 색깔이나 자연스러움은 너무나 좋은데, 오케스트라의 총주 재생시 밀도감이 조금 떨어진다던지, 고역의 해상력이 아주 조금더 좋았으면 좋겠다는 바램, 여기에 추가적으로 저역을 아주 좀더 분명하게 내주면서 스피커를 좀더 강력하게 지배할수 있었으면 하는 욕심이 생기더라구요. 여기서 중요한건 너" 지금도 너무나 잘해내고 있지만 조금더 분발하고 힘내"라는 뉘앙스같은, 아주 세심한 부응... 전혀 다른 음을 내주는 무시시한 괴물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서... (음의 세기가 절묘하게 튜닝되어 넘치는 느낌이 없으면 하는 바램을...) 외양도 기존의 비타, 비비드의 높이보다 조금더 높아졌으면 하는 욕심이 있습니다. 지금으로썬 그 두께가 너무나 얇아서 오히려 유저로 하여금 "그냥 입문기 정도"라는 약간의 편견(?)을 조장하는 것같기도 한데요. 미적으로도 높이(세로 길이)가 2Cm 정도 늘어난다면 좀더 건실해보이면서도 비율상 좀더 아름다운 컴퍼넌트로 탄생할수 있을꺼 같은데, 오라 본연의 디자인적 컨셉을 해치는 것인지는 개인적인 욕심에 가려 잘은 모르겠네요. (디자이너과의 협의가 있어야하는 사항이라 아주 민감할듯한...) 결론적으론 음질면에선 아주 현격한 변화를 바라지 않습니다. 조금더 미묘하게 깨끗하고 투명해지면서도 에너지감이 아주 약간 더 향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B&W나 오디오 피직의 미들급 톨보이와의 매칭에서 투명한 음장감을 자유로이 만끽할수 있는 수준을 희망합니다. 외양은 약간의 부피감이 늘어났으면 좋겠구요. (외양의 변화가 힘들면, 하드웨어적인 업그레이드의 방안이라도 모색되엇으면...) 메인 시스템으로도 손색이 없는, 바라만 봐도 아름다우면서도 좀더 믿음직하고 강력하게 스피커를 지배하는 오라 셋트를 갈망하는 유저로써 (오라 시리즈의 스타일이 너무나 마음에 들기 때문이죠) 몇글자 주절거려 봤어요. 작금의 시장상황과 괴리감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제고나 한번 해주셨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봅니다. 길게 주절거려서 죄송...(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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