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500 에서 틱~ 하는 소리가 납니다.

수고 많으십니다.. 언젠가, 반드시, 그 간의 모든 고생이 큰, 기쁨으로 다가오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부디 힘내십시요...

"한국에서 잘 팔리지 않으면...." 반드시는 아닐 수도 있을 겁니다. 그곳에서의 찬사가 현실적인 것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삼성과 현대의 내수 대비 수출의 양을 한 번 살펴보셨나요? 소비자를 탓하는 생산자가 가장 무식하다는 말씀 크게 공감합니다. 뭔가 보이는 듯 합니다.

어제 저녁 브라질에서의 LG전자의 성공을 보았습니다. 브라질의 상위 계층이 4000만명 이라네요.. 더불어 고급브랜드를 선호하고요.. 그쪽도 함 도전할만 한것 같아요.. 돌아오시면 뵙지요..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오랜만에 에이프릴 사이트에 들르니 좋은 소식이 많이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저같은 경우도 에이프릴을 알게 된 것이 지인이 소개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잡지도 사보고 웹 사이트도 뒤져 보는 스타일이었지만 에이프릴에 대해 알지 못했습니다. 제가 요즘 주변에 오디오 파일이라고 하시는 분들 하고 이야기하다가 에이프릴 이야기를 하면 처음 들었다는 분이 다였습니다. 에이프릴이 대대적인 홍보를 하기는 어려운 현실이 있지만 차차 나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에이프릴에 충성도가 높은 고객이 점차 많아지고 있으니까요. 위에 분이 말씀하신 국산을 폄하하는 경향도 맞습니다만 한국이 더 우수하다고 한번 평가되면 뒤집어진 것도 있기 때문에 에이프릴도 그 대열에 서지 말라는 법이 없습니다. 올해는 좋을 일만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진실된 발걸음 앞에는 어려움은 있으나 거칠것은 없다.

음... 스텔로 라인을 사랑하는 유저로 감히 몇마디 적습니다. 스텔로 AI320, CDA320 모두 가격대비 소리는 훌룡한 기기입니다. 오히려 이가격대 너무 high-end 소리일수도 있겠죠. AI320 3번 교체하는 번거러움에도 아직 포기안하고 사용합니다. 제품에 비교해서 quality assurance mfg 은 제품가격에 비해선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오랬동안 AS 없이 쓸수있는 그런제품인가..하는 생각이들면 안되겠죠..이가격대에서.. 외국에서 스텔로 인지도 높이기, 딜러망 구축, 품질관리, cost control 등등 과제가 많아보이는데... 요번에 새로운 스피커 출시한다는 말에 놀랬습니다.. 한부분에 최고가 아닌, 이것저것 검증된 기술/부품을 바탕으로 제품을 만들어 내는 혹시 그런 회사인가 하고.. 사장님 글을 보면서 무척 힘들겠구나, 힘내세요.하면서 한편으로는 April Music 에 비스니스 방향은 어디로.. 가장 우선으로 하는 기술/제품군이 무엇인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사장님글을 보면 가끔 그런부분이 더 혼돈스러지기도 하고.. 아무조록 제 제품을 먼훗날 중고시장에 내노을때쯤은 중고가높은, 그런 대우받는 스텔로이길 바랍니다..그러면 국내외에서 기반잡았다는 말이겠죠..

외국에서 잘되어 간다니 기쁨니다. 그리고 한국에서 왜 인기가 없을까 한탄 하셨는데 제 생각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디자인입니다. 스텔로만의 명확한 개성과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디자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물론 만듬새가 훌륭하고 디자인 역시 기본 이상은 되지만 어디서 많이 본듯한 좀 흔한 디자인으로 확 잡아 당기는 매력이 없습니다. 쉽게 말해 스타급 얼굴이 아니라 그렇게 저렇게 봐줄만한 초보 조연급 얼굴이라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디자인 개발이 시급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매킨토시하면 맨날 그얼굴이 그얼굴 같아도 뭔가 개성이 강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무지 좋아합니다. 프라이 메어도 단순하며서 자기만의 개성이 빛납니다. 네임, 메르디안, 쿼드, 세타, 코드, 골드문드, 마크... 전부 자기만의 분명한 색깔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오해하는 분명한 한가지는 오디오를 듣는 제품으로 알지만 보는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구매를 이끄는 원동력은 소리가 아니라 모양입니다.

디자인도 좋지만 ..그만큼 외관이 좋아지면 가격도 비싸게 되는거지요.. ..에이프릴입장에서는 아마 디자인의 중요성을 모르는 바 아니지만 자금의 문제로 인해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디자인 51%, 소리 49%...그 정도로 생각합니다. 선을 봐도 첫 호감이 가야 (개성및 기본) 그 다음 대화도 진행이 되고...또 애낳고 살기도 하고..그러니까요. 스텔로에는 컨셉에 맞는 디자인을 지닌 모델도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도 있고..그렇습니다. 몇 모델은 정비중이며 올해안에 모두 제자리를 잡아 놓으려고 합니다. 좋은 의견은 보약과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본사로 보내주시면 바로 처리해드리겠습니다. 에이프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