졌다!
패배의 허탈감이 크지만, 승부의 세계가 얼마나 잔혹한 가를 보여준 한 판이라고
본다. 패배없이 승리를 거둘 수 없다.
후반 32분 터져나온 프라이의 후라이같은 오프사이드 골을 기점으로, 우리는 무너졌다.
정돈되지 못한 패스, 침착하지 못한 마지막 동네축구같은 몰아붙임으로는 골을
잡아내기 더욱 어렵다.
더 침착해야 했다.
아직 세계의 벽은 현저히 높음을 인정해야 한다.
심판의 오심이던 편파던, 그런 파도까지도 넘어서야 할 실력이 필요하다.
세상은 점점 더 교활해지고, 돈이 모든 것을 더 무섭게 지배할 것이다.
잃지 않아야 할 것은, 우리의 뜨거운 응원이 보여준 무서운 응집력이다.
그 힘을 그대로 이어받아 자유, 정의, 평화의 구현을 위한 업그레이드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
축구는 계속된다.
비록 축구는 졌지만, 나는 내 가슴 속의 또 다른 한판을 다짐해본다.
하늘은 우리에게 이야기한다.
좀 쉬어 가라고.....
이른 아침이지만 플레트네프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비창 3악장을 또 들어야 겠다.
대~한민국!
난.스위스 오됴 예를 들자면 골드문트 샤시가 뭐가 그리 정밀한지 잘 모르겠다.
정밀한 걸로 따진다면 예전의 카운터포인트 샤시가 좀더 우월하고 정확하다.
샤시의 주재료를 문제 삼는다면 거기에 대해 별 아는 지식이 없어 할말 없지만
적어도 샤시를 열고 윗뚜껑 안쪽 가공상태나 샤시와 나사의 정밀한 합침. 뭐 이런걸
따진다면 아리송하다. 뭐가 그리 정확하고 스위스 금속공예 어쩌구 저쩌구 떠드는지
모르겠다. 프리의 볼륨을 함 보자.일제 p사의 저가품이며 예전 제품들 이 볼륨 문제로 아마 거의 다 as 받았을 것이다. 내부의 부품들 모습을 보자 적어도 질서정연 하고 뭔가 보고 감탄이 나올듯한 마크나 크렐의 그것과는 다르다.
소리가 좋고 뭔가 개성적인 독특함은 인정하지만 자꾸 금속 어쩌구 하는 사람들
당장 샤시 내부 한번 보여 주고 싶다 .스위스는 안과 밖이 다르게 물건을 만드는
나라인가?
축구를 통해서 그국민성을 다 볼순 없지만 프라이라는 그들의 스타 한사람과 감독을 놓고 볼때 그들의 국민성을 가늠케한다. 이번경기를 통해 스위스 국민들 알게 되었다 그들이 왜 독일의 변방인지 ... 난 저번에도 언급했지만 골드문트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몇번시도하다 포기했다. 왜냐면 뚜껑을 열어보고 그간단함에 일종의 자만이 배어있는걸 수차례느꼈다. 일전에 골드문트의 사장이 한국을 방문했단단 그리고 자만심을 널리 과시했단다.
자부심과 자만은 다른데 골드문트는 그 자만으로 망한다.
에이프릴은 자만은 없다 그럴여유가 없기에 소리의 실력에 비해 겸손하다 자만을 피울여유가 없기에 항상 초심으로 더좋은 앰프의 개발을 기대한다. 바꿈질이 도질때 에뮤의 상급기를 선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초심을 잃지 않는 가격으로 후후. (2006-06-24
항상 모든 스포츠의 화두는 심판이다. 선수의 기량보다는 심판의 기량이 더문제가 된다. 모든분야가 다 그런거 같다. 심판이 항상 중요하다 기업을 할때도 평가하는 사람이 공정해야 그기업이 평가를 제대로 받는다.
미국과 유럽은 항상 공정한 것을 모토로 한다. 기독교 정신의 정직함을 강조한다.
그들이 워낙 부도덕하다보니 그들의 부도덕함이 예수로로 인해 사함을 받을까하여 더열심이었다. 그러나 나아져야할 세계 지구의 기준이 되어야 할 그들이 정정당당하지 못함을 여러곳에서 보게 된다 세계를 지배하는 그들이 정직하지 못할때 지구는 망한다. 지구의 정직하지 못함을 규제할 우주의 규칙은 없을까?
그래서 축구에 관한한 오늘새벽의 경기에서 보았지만 일찌기 이렇게 억울함을 느낀날은 없었다.
또한번 심판의 정직함과 FIFA와는 별도의 독립된 심판기구의 필요성을 느낀다.
FIFA회장이 영향을 미칠수 없는.... 앞으로의 월드컵은 부도덕성으로 얼룩질거다 개혁이 없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