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들어보고 쓴다는 것이 다소 부담스럽지만
분명한 차이가 있기에 용기를 내어 보았습니다.
그전 시스템은 A1 pre 에 AI300MKII 을 바이패스하여 사용하였지요.
스피커는 KEF reference 205입니다.
일단 스테이지가 넓어 졌습니다.
대편성곡에서 힘없는 모습을 보여 주었던 300에 비하면 한 수준위의 소리를 들려 줍니다.
소리도 더 정확해지고 스피커 구동능력이 배 이상 좋아 진거 같습니다.
앰프를 바꾸면 소리가 달라 지는 것을 다시 확인을 하는 순간
걱정이 앞섭니다. 아 끝이 어딜 까?
어디에서 그 냥 만족할 수 있나.
소편성에선 만족 스러운데 아직 대 편성곡에서
다소 음의 해상도와 정위감이 떨어지는 것 같은 데
-원래 레코딩할 때 그리 되는 것인지 잘 모르겠네요.-
그러나 전 보단 한 결 좋아 졌습니다.
스피커 특징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합니다만
그래도 당분간은 저를 줄겁게 해줄것 같습니다.
즐거운 소리를 들려 주신 제작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계속 번창하시고 더욱 좋은 물건을 받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