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지 않은, 그러나 적지않은 18분이 참석해 주셔서
긴장속에 한곡 한곡을 들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홀이 워낙에 큰 문제점이 좀 있기는 하지만, 부밍도 많이 사라지고, 룸이 안정을
찾아가는 것 같았습니다.
말보다는 음악을 그냥 틀어드린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틀어드렸는데 워낙 전체시간이
짧아서 제대로 감상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소스나 스피커등이 좋은 것을 물려서 괜찮은 소리가 나왔다고 보는데,
파워가 제 역할을 못하면 엉뚱한 소리가 튀어나오는 것이 하이엔드기기조합의 묘함입니다.
그런면에서 M5는 (다시한번) 썩 괜찮은 하이엔더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Aura note를 잠깐 보여 드렸는데...느낌이 어떠셨는지 궁금합니다.
다음에 집중 시청회를 할 예정입니다.
좀 어정쩡한 시간에 먼 길까지 발걸음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자리를 빌려주신 소노리스측에 큰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여러가지의 이유로 참석치 못하신 분들께 죄송스럽다는 말씀드립니다.
다음부터는 되도록 여유가 있는 시간에, 충분한 준비로 임하겠습니다.
한편, 다음부터는 감상회를 파티와 연결시키는 쪽으로 끌고 가 볼까 하는
생각을 가져보았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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