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분의 답변 감사드립니다.
과르네리 오마쥬는 작년 말부터 "02년산 이후 제품을 구하려고 한동안 안달이 났었습니다. 일단 와이프에게 뽀대로 승인을 받았거든요.
한가지 걸렸던 것은 한번 들어볼 기회가 있었는데 너무 소리가 기름지다는 느낌 이었습니다. 착색의 성향이 저와는 조금 상이하다는 느낌을 가졌지만 청취환경이 사실 너무 좋지가 않았습니다. 소스기기가 에소테릭인가 했고 파워는 메켄 모노블럭이었는데 티알방식으로 기억되고요... 아마도 1000이었던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 프리는 아~ 이름이 가물가물.... 하이엔드 기기였는데 물론 샆에서 들었던 상황입니다.
그래서 한번의 경험으로 판단 할 수 없는건 사실이겠지요.
그런데 피델리오를 들었을 때 별반 큰 차이가 없었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기회가 있어 디바와 그랜드유토피아까지 들어봤지만 제게는 언감생심이라....
우선 눈높이는 마이크로로 한정했습니다. 소편성과 현으로는 나무랄데가 없다는 생각이서 였습니다. 그런데 아는 지인이 스테이츠먼트를 열심히 뽐뿌하시는 겁니다.
물론 그분은 아나로그로 세팅하셨기 때문에 말 그대로 빈티지로 쫙 깔아노신분이라(이름도 제법 많이 알려지신 분입니다만) 그 분의 의견이 자꾸 귓가에 맴돕니다.
물선이 귀해서 어디 들어볼 수도 없고....
난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