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과 연초에 만들어진 계획에 의하면 벌써 D1 DAC과 P1 Preamp는 만들어지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상황은 그렇지
못합니다.
급작스런 전세계 및 국내경기의 하락과 그에 따른 매출축소, 그에 또 이어지는 투자여력의 미비등으로 이런 일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봄에 증자를 일부 하였습니다만, 계획의 절반만을 하게 되어 만들고자 하는 이런 것들이 부득이 후로 미루어지게 되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조금 더 구체화되면 포스팅해 드리겠지만, 계획 자체가 무산된 것은 아닙니다.
D1 DAC은 volume이 없는 D700이라고 보시면 되며, 파워 서플라이가 별도도 되어 두 덩어리로 구성됩니다.
P1 Preamp는 Remote가 있는 Preamp로 이 역시 파워 서플라이가 별도로 떨어져 있는 하이엔드지향형의 프리앰프입니다.
저희가 그동안 만들어 온 많은 제품들의 모든 것이 준비된 것이고, 또 언제든지 쏟아부을 수 있는 것들이기 때문에
자금만 조금 더 회전이 되기 시작하면 언제라도 시작할 것입니다.
현재 디자인의 Minor Change를 이야기중인데 이것이 가장 큰 관건입니다.
어떤 물건을 만들겠다고 해 놓고, 제 때에 Release하지 못하는 마음의 아픔은 저희가 가장 크겠습니다만,
여러분께 시원스럽게 약속을 지켜드리지 못하는 것이 실상은 가장 큰 아픔이지요.
단 한가지....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음을 알아주시면..큰 고마움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