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2가지 모델로 정하였습니다.
기존의 PRODUCTS란에서 보는 모델이 엑시머스 A1 Signature 이고요.
밑에 깔린(?) 파워서플라이가 약간 간소화된 모델이 표준형 A1으로 하기로 하였습니다.
소리의 Quality도 생각보다 많이 올려잡았고요. 따라서 부품이나 비용이 만만치 않게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A1 Signauture만 할까 하다가.....
Budget의 문제로 고민하실 분들을 위하여 A1 standard 모델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후일....파워서플라이의 업글이 가능토록 한 것이지요.
글쎄요. 기본설계등은 이미 완성되어 있지만, 마지막 최종회의 및 조정기간중에 수렴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하여 기존의 수출용 Eximus에서 사양이 대폭 상향조정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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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이 공동구매를 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제작에 들어가는 막대한 예산에 관하여 자금흐름에 도움을 얻고자 함이 첫번째이고요.
만들어진 외관 및 소리에 관하여 세계최고 수준의 저희 나라 오디오파일들로 부터 첫심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둘째이고요,
세째는 수출가격보다 훨씬 좋은 가격으로 국내 애호가들에게 구매의 기회를 드린다는 것이 세째
목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개선을 통한 업그레이드를 해 드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연구소에서의 끊임없은 노력의 부산물로 나오는 것 중 수시로 가능한 업그레이드를 통해서
오디오하는 재미를 더해 드리고자 함입니다.
기존의 스텔로의 신기종 몇가지를 진행하면서 여러분 들로 부터 많은 도움과 지도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 시리즈가 엑시머스로 올라갑니다.
엑시머스란 "최고"라는 뜻의 라틴어입니다.
하여 더욱 조심스럽습니다. 이제 부터는 물량보다는 보다 섬세하고 감각적인 튜닝과 정성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에이프릴의 달력에 또다른 커다란 의미를 지닌 날로 기억될 것입니다.
보통사람들에게는 2월의 어느 월급날일 뿐일 수 있지만요.
감사드리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