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M200의 가능성을 물어오시기에 한번 올려봅니다.
Transport : CDT200 CD Transport & Pioneer 747i DVD Player, Linn LP12 or Clearaudio Champion
DAC/Preamp : DP200 (w/ phono, ADC module) : DP300도 동일 제품임
Power : M200 Monoblock Power Amplifier
Speaker : Criss Quadrex
케이블 약간....
이 조합에서 낼 수 있는 소리는 가정에서의 하이엔드로서 왠만해서는 더 욕심을 부리지 않아도
될 수준이라고 봅니다. 에이프릴제품은 다 합쳐봐야 모 회사의 파워케이블 하나값이군요.
소리요?
매우 높은 수준의 것이라고 봅니다.
이 조합은 매우 단촐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소리가 터지면 (약 2개월 정도 걸림)
엄청난 다이내믹과 스테이징, 하이의 디테일을 보여줍니다.
그 다음에 케이블에 쪼끔쪼끔씩 돈을 들여가면 테스트해보고 구입하시면 좋습니다.
처음부터 케이블등의 악세사리에 큰 투자를 하는 것은 돈 많은 분들만이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두어달 정도는 자꾸 변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처음부터 아주 좋은 케이블을 넣으면 소리가 좋게 들리지만 과연 그것이 기기값과 적절하게
어울리는지....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이 시스템은 지난번 스테레오파일 쇼에서 시연하였던 것과 같습니다.
단 스피커를 좀 더 타이트하고 깔끔한 것을 원하시면 WEGG3의 Stelar 1 정도를 쓰시면
좋고요.
그리고 턴테이블등이 필요없고 조금 더 업 시키려면 DA220 DAC에 P200 프리를 물리면 되고요.
거기에서 조금 더 올리면
P200을 Eximus A1 프리로.....그리고 가을에 나올 Eximus Power로 가는 것이 수순입니다.
에이프릴의 기기들은 가격대비 성능의 우위를 떠나, 절대소리로 왠만한 외제에 떨어지지 않습니다.
이는 많은 외국의 리뷰어들이 증명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스텔로를 쓰시는 수많은 국내 팬들이
증명하고 있습니다.
DA220도 나온지 1년이 넘고 많은 분들이 아무 불평없이 쓰고 계시지만, 이번 사운드스테이지에서
극찬을 받을 것을 보시고..."내가 쓰는 DAC이 그렇게 좋은거여?"하고 되물어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렇습니다. 스텔로.....싸고 (상대적으로) 우스워 보이는 국산일지 모르지만, 외국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잘 대해 주시면 더 좋은 소리 나옵니다.
대충 세팅한다던지, 대충 아무 케이블이나 물리고
"역시 국산은 그래....."하시지 마시고요.
즐거운 음악 많이 들으시고요.
M200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april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