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SACD를 하면서 에이프릴에서 믿는 것은 몇가지 없습니다.
1) 디자인을 하는 유국일선생의 능력을 믿습니다.
2) 회로 디자인을 하는 연구소장님과 연구원의 능력을 믿습니다.
3) 그리고 여러분과 튜닝을 하는 패널의 귀입니다.
우리가 못 만들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자금과 시간, 그리고 끝까지 밀어주는 믿음이 있으면 이룰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에이프릴이 우직하게 밀고 나가고 있는 것이고
언젠가는 세계 정상급의 업체로 나설 것이고
우리나라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다 좋은 가격의 좋은 오디오로
보다 많은 음악을 들을 날이 올 것입니다.
이것은 뒷심없이 내뱉는 치기가 아닙니다.
나 좋은대로 이것저것 해보는 자작도 아닙니다.
다만,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을 뿐입니다.
메아리가 있는 한 산행은 외롭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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