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아직 Hi-Fi에 입문도 하지 않은 상태로(입문하는게 상당히 두렵습니다), 오디오에 대한 지식은 매우 짧구요.
제가 좋아하는 I-pod에 물려 제대로 된 음악을 듣기를 소망하는 사람입니다.ㅎㅎ
소장하는 CD는 모조리 아이팟 클래식에 담어둔 상태입니다. 앞으로도 음악은 아이팟을 이용할 작정입니다.
제 소망에 맞는 시스템을 이리저리 찾다가 몇가지 대안을 알아봤는데요...
1. 소형 Hi-Fi 시스템..
1-1. 테악227i+괜찮은 스피커
1-2. 캠브리지 오디오 Ar30 + 스피커..
이중에 고민하다.. Ar30과 B&W686을 구입하여 아이팟에 연결하여 잘 듣고 있습니다..제가 듣기에는 꽤 괜찮습니다.
그러다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것은 와디아 170i라는 물건을 알게되서인데요.. 와디아 170i가 아이팟의 신호를 디지털로 보내주기 때문에 괜찮은 DAC에 연결하면 하이엔드소스와 견줄만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말을 듣고 구입하고자하는 욕망이...(사실 소리라도 한번 들어보고 싶은 욕망이) 꿈들대더군요.. 그러다 DAC를 찾다가 Stello라는 브랜드를 알게 되었고..AI500이라는 새로운 앰프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습니다.
2. 좀더 제대로된 시스템(?)
2-1 아이팟 + 와디아170i + DAC(stello DA 100s 정도) + 인티엠프 + 스피커
2-2 아이팟 + AI500 + 스피커..
제가 궁금한걸 이제 여쭤보면 위의 2-1, 2-2중 어떤것이 결과적으로 좋을까요? 전제는 인티앰프와 스피커의 성능은 동일하다는 전제입니다. 같은 가격이라면 당연히 심플한 2-2가 좋을것 같습니다.. (제가 바리바리 쌓아두고 음악듣는것도 체질상 맞지 않아서)
DA 10s와 AI500 DAC 성능은 비슷할것 같습니다.. (평가한분들따라 DA 10s가 낫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으나, 에이프릴뮤직 직원의 답변을 유추해봤을때 기계적으로는 동일한것 같더군요) 문제는 와디아의 전용 Dock에 AI500을 구입해줬을때 껴주는 Dock의 실력이 어느정도 차이가 나는가 하는건데요..AI500의 아이팟Dock은 앰프와 디지털연결시 USB 형태로 연결되는것 같은데..음질에 문제는 없을지 굉장히 굉장히 궁금하답니다..ㅎㅎㅎ
장황한 질문 죄송합니다..ㅎㅎ
에이프릴뮤직 담당자 분이나.. 현재 AI500으로 아이팟을 사용하시는분.. 혹은 저랑 문제의식이 비슷한분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