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영화 제목 같습니다.
오라가 1989년, 크롬도장이 된 슬림한 디자인의 VA40을 처음 내 놓았을 때 세상은 열광했습니다.
그후로 15가지의 제품이 발매되었고, 1997년경 수명을 다 하였다가...2005년에 영국+일본+한국의 팀웍에 의하여
재탄생되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오라 노트 (note)입니다.
디자이너는 원래의 디자이너였던 Kenneth Grange경 (그는 영국 황실로 부터 작위를 수여받은 산업디자이너입니다.
80이 넘은 나이에도 현역에서 활발히 뛰고 있는 중), 전체적인 Coordination은 Aura Japan, 그리고 내부의 회로
디자인 및 튜닝은 에이프릴뮤직이 맡아서 하였습니다.
세 나라가 한 작품을 가지고 만나서 일한다는 그 자체가 좋았습니다.
그리고, 네오/ 그루브가 나오고 새로운 노트 프리미어가 탄생하면서 오라의 라인업은 좀 더 탄탄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오라의 원조로 돌아가려는 회귀에의 열망과
새로운 Technology들을 수용하기 위한 부단한 노력과
원래의 그것이 가지고 있던 편안하면서도 높은 음악성의 DNA를 그대로 유지시키려는 감성이 모여서
드디어...
오라 비비드 / 비타 조합을 발매하기에 이르렀습니다.
비비드는 CD player겸 DAC이며
비타는 integrated amp이면서, MM phono Eq, FM/AM tuner, PC USB가 모두 내재된 종합앰프입니다. 물론
원래의 싱글엔디드 MOSFET의 50W per Channel의 그 디자인 그대로 입니다.
소리는 물론 옛날과 다릅니다.
소스가 올라갔기 때문에 예전의 회로로는 수용하기 어려운 부분들이 많기에 회로의 향상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라 고유의 음악성은 그대로 유지됩니다.
멍청하지 않습니다. 너무 똘망하지도 않습니다.
DP1에서 느끼신 비숫한 ....그런 것, 그저 음악을 들으니 좋구나...하는 것을 느끼실 것입니다.
비타, 이것 하나면 끝납니다!
칩타입이 아닌 모듈타입의 튜너로 아날로그적인 느낌의 FM의 감상이 가능합니다.
MM type의 카트리지를 지닌 20~30만원상당의 턴테이블을 연결하면 훌륭한 아날로그 플레이백 시스템입니다.
게다가 notebook을 연결하면 PC-Fi가 그대로 재연됩니다.
그리고, 스피커 매칭, 왠만한 대형 스피커가 아니라면 고민하실 일이 없습니다.
자금이 되시면 3/5a 하나 붙여보시면...그 소리에 깜짝 놀라실 것입니다.
Beyond your imagination!
그러나, 너무 비싼 스피커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폴로 2, 3와도 아주 좋고....곧 매칭스피커를 내 놓을 예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 가격은 매우 착합니다.
vita amp는 1,200불, vivid cdp + dac은 1,000불 선이니 국내가격은 대충 짐작하시면 될 것입니다.
정식 출시는 12월 15일 경부터 총판인 NKC (02-578-9388)를 통하여 판매될 예정입니다.
가족을 위하여 거실에 오라 노트 프리미어를 놓는 것도 좋겠고요,
비비드 / 비타는 더 운용이 쉬우니까 아이들도 음악을 쉽게 틀 수 있을 것입니다.
연말과 성탄의 계절...여러분의 가정을 따땃하게 덥혀줄 그런 오디오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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