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것이 있으면 지는 것이 있고, 지는 것이 있어야 또 뜨는 것도 있습니다.
해가 뜨면 달과 별을 볼 수 없듯이 말입니다.
특히 요즘엔 '흐름'에 대하여 징하게 느끼며 살아갑니다.
요즘 오프라인 잡지로 미국내에서 발행되는 잡지는 몇 개 남지 않았습니다.
아니, 하이엔드 오디오로는 Stereophile과 Absolute Sound 가 양대산맥이라고 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스테레오파일은 날이 갈수록 얇아지고...앱솔류트 사운드는 날이 갈수록 두꺼워 집니다.
광고비도 이젠 엇 비슷해 졌고요.
역시 세대는 바뀌어야 하고 물은 새로 흘러야 하나 봅니다.
앱솔류트 사운드는 내용이 튼실해 졌고 사진도 시원합니다.
그러나, 개인적 생각으론 소리에 대한 이해는 아직 스테레오파일의 그것 보다는 한 수 아래인 것 같습니다.
어쨌든...
2012년 January Absolute Sound 잡지에 흥미로운 실험기사가 나왔습니다.
Computer Music Audio Quality 라는 제하에 Playback Software를 비청 실험한 것이 나왔는데...
소프트웨어가 세팅에 따라 소리가 많이 차이가 난다고 하면서....(당연한 이야기인데..)
여러 실험결과에 따른 자체점수를 주었군요.
좀 어설픈 면도 보이지만.....시도는 훌륭해 보이고, 결과는 더욱 재미있습니다.
이번 호는 PC-Fi 하시는 분들은 한권씩 사서 읽어보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Ripping 결과 비교, Media (CD-R) quality 비교등...읽을 거리가 많습니다.
물론 참조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실버라인 오디오의 미뉴엣 수프림이 저가격대의 올해의 스피커에 뽑혔구요.
뚫린 귀는 비슷한 모양입니다.
즐거운 저녁되시고요.
sim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