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어떤 변명도 가당치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에이프릴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지연의 사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완제품 개발중 제품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요인 발생
2) 예기치 않은 버그의 발생
3) 부품 수급의 지연 등입니다.
지금까지 에이프릴이 수행하여 온 프로젝트중 대부분의 경우에 작건 크건 지연이 있어 왔음을 주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하여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립니다.
이번 건도 3)번의 사유에 의하여 지속적으로 지연되고 있으며 자주 공지를 업데이트 하다보니 너무나 죄송한 관계로
개별적인 유선통화를 통하여 안내를 해 드리고 있었습니다.
Eximus S1 power는 미국까지 두번이나 갔다가 왔고, 지난 CES 기간중에도 따로 만나서 신신당부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샤시의 마지막 처리과정후 발생되는 하자에 대하여 많은 reject가 나오다 보니 그쪽도 죽을 맛이요, 에이프릴은 에이프릴대로
죽을 맛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샤시를 취급하다가 미국으로 디자인 및 생산을 돌리면서 그 쪽 공장에서의 시행착오가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모든 제품의 처음생산에는 이러한 일이 따른다고 저희도 알고 있고, 미국 쪽에서도 양해를 구해오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하루라도 빨리 배송을 해야 함에도.... 하루 하루 늦어짐에 까맣게 속이 타는 것은 에이프릴식구들 이겠습니다.
배송지연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 중입니다.
송구한 마음을 조금이라도 씻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적극 수용하고
하루라도 발 뻣고 잘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일단은 10~15대 정도씩 들어오는 간격을 좀더 좁혀서 빠른 시일내에 끝내도록 노력을 다 하겠습니다.
거듭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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