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금 가장 빠른 시간에 가지고 싶은 오디오는
바로 CDA500 CD Player이다.
오늘 최종 완성된 내부구조물이며, 방진처리, 메카니즘 마운팅등을 보면서, 과연
이놈에서 어떤 소리가 최종적으로 튀어나올지 정말 정말 궁금하다.
대충 바닥에 메카니즘을 놓고 들었던 지난 감상회의 소리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나름대로 내가 본 Suspension중에서는 그래도 초고수에 속한다고 생각되는 이 놈의
소리는 어디까지 음악의 내면을 그려낼런지 정말 궁금하다.
PCB빨리 뜨고, 다음 주 말에 최종 시청회라도 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정말 속된 말로 잔머리 안굴리고, 온갖 정성을 다하여, 열심히 일하는 연구소와
공장요원들이 가끔은 야속하다.
매일 타들어가는 내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그래두 난 이렇게 시키지 않아도 제 몸과 정성을 던져서 일을 해주는 직원들이
있어 참 행복한 사람일게다.
먼 훗날, 누군가의 회갑잔치에서 오늘의 우리들의 고생은 재미있는 옛날이야기가
되어 있겠지?
아! CDA500 빨리 나오거라!
지하실에서 음악을 듣다가....답답해서 한 글 올려본다.
ps : 조금 늦어져서 죄송하다고 하는 게 도리인 줄 알면서도 답답한 마음을 이리
표현한 점을 (CDA500 공구하신 분들께서는 ) 용서하시라!
물건을 받는 순간, 모든 찌듬과 기우는 모두 날아갈 것이기 때문에.
2005.03.04 12:41
믿거나 말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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