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두가지입니다.
1) 오늘 SP200 프리/프로세서의 시연을 3시간 정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엔, 내부 직원들 뿐만 아니라 홍콩의 international manager인 eric선생도
참여하였습니다.
무려 3시간을 같이 들었습니다.
물론 앰프는 M200에 NHT evolution T6시리즈였습니다만 (스피커값 500만원, 모두)
앰프? 별로지요.
여러가지 타이틀을 들으면서 같이 눈물을 흘렸습니다. <--- 와! 또 뻥이다!
whatever~
정말 오랜만에 DVD title보면서 눈물 글썽이긴 오랜만입니다.
SP200이 만들어내는 Sound Field의 이미징은 참 이상합니다.
머리위로, 가슴속으로 파고 들어오는 미드레인지의 절절함에 저희도 많이 놀랐습니다.
또 다른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3시간을 보고 또 보았습니다. 뮬랭 루쥬만이요.
2) CDA50을 직접 본 한 분의 공구신청자님은, 이게 진짜 CDA500이냐 하고
또 보고 또 보고 가셨습니다.
예, 진짜 CDA500은 장난이 아닙니다.
제가 오래 전에 올린 글이 생각납니다.
CDA500을 신청하신 분들은 횡재하신 것이라구요.
제가 그동안 늑대소년의 일을 꽤 하였기에 ..흠 그렇겠지 ...하는 정도로
생각하셨다면 큰 오해입니다.
앞 파넬만 멋있게 두껍게 바꾼 것으로 아신다면 정말 오해입니다.
CDA500은 받는 순간, 헉! 하실 것입니다.
절대 양도하지 마세요.
더이상 드릴 말씀은 없습니다.
앞파넬의 가공등으로 4주가 딜레이 되어 얼굴을 들기 죄송하다는 것이구요.
그런 면에서 넌 늑대소년이야 하고 꾸짖는다면.....달가히 밪겠습니다.
토요일 밤의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