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일 사장님께서 극찬을 하셨는데 잡지에서는 평가절하 했다고 하지만, 실상은 정말 대단한가 보네요.
제가 Magnepan 포럼 뿐만이 아니라 CES 포럼 AV Guide 포럼 등등 거의 모두 다 들어가서 관련글들을 읽어봤는데, 다들 기대에 차 있더군요.
mini maggie 와 우퍼(서브우퍼가 아니라네요.) 각각 사진으로 많이 올라와 있고,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 글들 뿐이네요.
다들 가격도 모르는 상태지만, 소리 만큼은 이제까지 들었던 어떤 스피커(가격을 불문하고)보다 더 좋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약간 이상한 것은,
마그네판이 아주 옛날에도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깜짝 놀래키는 일을 많이 벌렸다네요.
70년대에도 이렇게 작은 사이즈의 제품으로 깜짝 시연을 종종 하곤 했다고 합니다.
또, 시연후 커튼을 젖힌후에 300hz아래의 bass를 담당하는 우퍼가 MG20.1의 bass driver와 똑같은 거라고 (똑같은 기술,똑같은 bass driver)설명하니까, 한명이 "MG20.1 나도 갖고 있는데, 소리 이렇게 좋지 않다. 이거 뭔가 사기성이 짙다" 라고 했다는 군요.
어쨌든, 이 mini maggie에 대한 관심은 다들 높지만, 이 제품의 가격도 아무도 모르고, 출시여부도 아무도 모릅니다.
사람들이 여러가지를 Wendell Diller(marketing manager of Magnepan)에게 물어봐도 실실 웃기만 하고, 아무 대답도 안 해줬다는 군요.
Mini Maggie는 300hz 이상만 재생이 가능하고, 나머지 300hz 이하는 우퍼가 담당합니다.
이 Bass Driver가 5hz까지 Flat하게 내려간다는데, 다들 못 믿겠다는 댓글들을 달았더군요.
이 mini maggie + 우퍼의 조합이 사기든 뻥이든 소리가 분명 대단했던것 만큼은 확실한가 봅니다.
관련글들을 보면 댓글들이 꽤 있는데, 다들 CES 2009에서 최고의 소리였을 뿐만 아니라, 역대 가격을 불문한 모든 스피커들중에서도 단연 최고의 소리라고 하더군요.
참고하시라고 리뷰어들의 반응을 원문으로 옮겨 적을께요.
--------TAS Editors and Writers Pick "The Biggest Surprises" of CES 2009 ------
January 22nd, 2009
What was “Biggest Surprise” at CES 2009? TAS Editors/Reviewers weigh in with their selections.
NEIL GADER: The Mini-Magnapan “desktop” speaker with a dipole passive don’t-call-me-a-subwoofer subwoofer. Remarkable.
ALAN TAFFEL: The Magnepan “Mystery” speaker. Shockingly small for a Maggie. The new model will open many doors for Magnepan, especially combined with the equally surprising, stylish new coffee-table sized woofer.
DICK OLSHER: Magnepan’s new “Mini” speaker. Essentially a planar “point source” radiator, aided by a woofer, that images like a mini-monitor.
DRIVEN BY BRYSTON:
BP26/MPS-2 preamplifier
BCD-1 CD Player
28B SST Mono Blocks
Torus Power Conditioner
이광일 사장님의 귀를 앞으로 계속 믿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매우 정확하고 뛰어나고 보편적인 음감용 귀를 가지셨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