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어린 것 하나 들였습니다.
45일된 암컷인데....엄마가 덤으로 따라왔습니다. 젖을 아직 못 떼었다고 해서.
그런데 젖줄때만 근접시키고 보통땐 옆에 못오게 합니다.
참 이상한 개** 입니다.
양치기개라고 하는데 이름은 아직 못 외웠습니다.
생일이 7월 4일이라 저희 창립일과 동일합니다.
우연치곤 필연같은 냄새가 납니다.
그래서, 임시이름판이었던 "막내"를 버리고 "사월(April)이"로 부르기로 했습니다.
새끼나 처음 것들은 대부분 모든 것이 아름답습니다.
꼼수돈을 모아 샀던 첫 오디오에서의 첫 소리가 그렇게 감동스러웠듯이....요 놈을 쳐다 보노라니
새로운 감동입니다.
TGIF! (제게는 별 의미없는 말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