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금의 우리나라 경제는 IMF이후 최대의 위기라고도 하고, 또 반면에 빈부격차는 더욱
커져서 돈이 돌지 않는다고 합니다.
하이파이시장은 유독 선진국들은 별로 흔들림이 없는데, 우리나라만이 엄청난 고초를
겪고 있습니다.
아마 젊은 세대들은 MP3, 핸드폰, PC등의 온라인 으로 가 버리고, 기존의 High-End를
추구하는 소수의 오디오매니아들만이 조용하게 시장을 끌고 가기엔 너무나 역부족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희 에이프릴뮤직이 추구하는 Stello의 컨셉은 결코 가격적인 면에서 뒤떨어지는 것은
아니나, 보다 더 구매를 촉진할 수 있는 결정적인 구매요인의 부족, 국산으로서
극복하지 못한 상품성등으로 인하여 저희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다행히, 외국에서의 반응은 점점 살아나면서, 오더도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임은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시장의 급작스러운 위축을 맞이하면서, 에이프릴의 생존과 신시장 개척을 위하여
시작한 공동구매는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공동구매가 기존시장을 죽였다는 판단도 있습니다만, 공동구매가 아니었으면 그나마도
이미 오래전에 막다른 벽에 부딪혔을 것입니다.
공구로 만들어진 제품은 제품화되어 수출되고, 그것이 나름대로 좋은 평가를 받고하는
최초의 의도가 상당히 맞아 떨어진 제품도 있고
아직 CDA10등과 같이, 아직 제품화를 완성치 못하여 그 효과를 보지 못한 제품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대내외의 어려움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최종적으로 가고자 하였던 가장 큰 두가지의 프로젝프
1) PC-Hifi
2) Easiest Home Theater PC
에 관한 기반기술을 거의 모두 구축해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저런 사유로 예상보다 엄청나게 늦어진 미제 공구들의 끝마치는 것이
저희에게 놓여진 가장 크고 완제되어야 할 시급과제 입니다.
이를 위하여, 저희들도 모든 총력을 투입하여 빠른 시일내에 완료를 하고, 에이프릴이
가야 할 제 길을 가고자 합니다.
돌려 말할 것도 없이, 기존의 공구나 미제의 공구들을 진행하면서 저희로서는 감당키
어려운 많은 Budget이 투입되거나 앞으로도 투입되어야 할 상황에 있습니다.
기존의 프로젝트에서 나온 아웃풋은 신규제품에 반영시킬 경우, 빠른 시일내에 매출로
돌아올 수 있으나, 이또한 신규투자가 들어가야 하는 것입니다.
공동구매는 공구입니다.
저희로서 이 모든 공구를 금년내에 깨끗이 완료하기 위하여는 모든 자금의 흐름이
얼마나 빠르게 돌아가느냐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감히 부탁을 드려봅니다.
대개의 경우, 잔금이 작게 남은 부분도 있고, SACD의 경우는 아직 Downpayment만
해놓은 경우입니다.
SACD의 경우 중간가격으로 각 기종별로 50만원을 송금해 주시고,
기타 4개의 잔여 공동구매의 경우는 시간이 허락하는 내에서 모두 잔금을 결제해
주셨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입니다.
한가지 한가지로 보면 별 문제가 없아오나, 프로젝트들이 멀티플로 진행되면서
전체의 예산규모가 진행에 어려움을 가져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모쪼록, 여러분의 오랜 기다림과 지원과 도와주심...모든 것에 부응하여 모든 것은
깨끗하게 배송을 하고 마칠 예정입니다.
생각해 보시고 가능하다고 생각되시면 도와주시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aprilmus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