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저는 어제 엑시무스 시디피를 보기 위해서 방문했었읍니다. 덤으로, 스테이트먼트 스피커도 시청하고, 그러나, 7시 30분에 저녁 약속이 있어서, 본격적인 시청이 시작되기전에, 슬그머니 나올수밖에 없었는데요. 엑시무스 시디피는 만듬새가 대단하더군요. 새제품은 없는거 같아, 중고를 구하려고 광고 냈는데, 연락이 올지 모르겠군요. 스피커는 셋팅되기전에 잠깐 들은게 다이지만, 아주 예전부터 에이프릴 제품을 사용했던 경험에 미루어 보면, 역시 그 맥을 같이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리빌레이터, 그리고 스캐닝에서 그렇게 팽팽한(?) 소리가 나올줄은 몰랐읍니다. 이점이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가 싶더군요(괜챦은 진공관앰프와의 메칭이 좋을거 같은 느낌). 저는 개인적으로는 그런 소리를 좋아합니다만 다른분들은 어떠실지. 물론 에이프릴의 다른 제품들처럼 시간이 흐르면 그런면은 많이 좋아지겠지만요. 하지만 당연히 그가격대에서는 적수가 없을거 같구요 하이엔드 북셀프 중에서도 별루 적수가 없을거 같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비슷한 구성의 베르티 오디오의 스피커와도 다른소리였읍니다. 더 들어봤음 더 쓸이야기가 많을거 같은데, 어제 고생하신 장선생님게 수고하셨다는 말씀 드리고 싶읍니다. 마지막으로, 엑시무스 시디10,, 트랜스포트로만 사용해도, 훌륭할거 같더군요. 덤으로 컨버터까지.. 상용화되었으면 좋겠읍니다.. 시청기라기 보다는 간단한 저의 인상정도로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