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온국민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때문에 너무 큰 실망을 한 서글픈 날입니다.
비록 사기꾼으로 판명되버66린 황교수이지만, 이를 당당하게 욕할 권리가 우리에게 있는 것 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여러가지 설들이 많았지만 분명한 것은
우리는 서로가 서로를 칼질 해 가며 우리의 미래를 읽어버리는 것 만은 틀림없습니다.
진실이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분명한 것은 엄청난 국가의 경제가 걸린 일을 누군가의 이기심에 의해 빼았기고 있다는 것 입니다.
시간이 많이 흐른후에 모든 것을 빼앗기고 난후 후회를 하겠지만 그땐 이미 늦었을 것 입니다.
서울대 교수를 사퇴하며 황교수가 마지막에 한말은
"하지만 환자맞춤형 배아줄기세포는 우리 대한민국의 기술임을 다시한번 강조드리겠다"
지금까지 이 것 때문에 얼마나 많이 이권을 위한 더러운 다툼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누군가가, 어떤 나라가 누리게 되겠지요.
점점 세계화되가는 경쟁사회에서 건강과 생명을 담보로한,
상상을 초월하는 엄청난 경제력을 그리고 부와 명예를.
살인을 저지른 아이가 아버지의 보호를 바라지만, 조금도 서슴치 않고 아이를 버리는 군요. 진실을 강조하면서.
진짜 부모라면 목숨을 걸고 아이를 보호할 것 입니다. 비록 아이가 살인을 저지른 흉악범이라도요.
"과학은 조국이 없어도 되지만, 과학자는 조국이 있어야 한다" 고 했습니다.
나쁜일을 저질렀지만, 조국이 나를 도와주고 기회를 주기를 바랬을 겁니다.
아주 작은 나의 아이를 바라봅니다.
대한민국의 어두워져가는 미래를 어떻게 물려줘야 할지 벌써 고민이 됩니다.
오늘은 서글픈 날 입니다.
(황교수를 옹호하거나 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한국의 현실이 안타까울 뿐 입니다)